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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0-10-20 (02:15:54) | 수정 : 2025-04-13 (03:5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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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최근 서울시에서 발생한 한 사건이 사회적으로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한 남성이 도심의 한 공원에서 불법으로 설치한 가벽에서 무단으로 캠페인을 진행하다가 경찰에 적발된 사건이다.
이 가벽은 '자유의 벽'이라 이름 붙여진 것으로, 시민들에게 자유롭게 의견을 표현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겠다는 취지로 세워졌지만, 사실상 무단 설치와 함께 정치적 선전의 수단으로 변질되었다는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