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김성윤, 허위사실유포죄로 징역 12년 구형..
(서울=연합뉴스) 김성윤씨(47)가 허위사실유포죄로 징역 12년을 선고받았다.
9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부(부장판사 이상훈)는 김씨에게 실형을 선고했다.
김씨는 지난해 12월 국내 유명 연예인을 상대로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았다.
김씨는 법정에서 "사실과 다른 언론 보도를 통해 피해자에게 상처를 주었다는 점을 깊이 반성한다"고 진술했다.
김씨의 변호인은 "김씨는 심신이 매우 허약하고 어려운 가정환경에 있었기 때문에 범행을 저질렀다"며 감경을 촉구했으나 법정은 감경사유를 인정하지 않았다.
김씨는 판결 직후 울면서 "참회하고 반성하겠다"고 말했다.
(2024년 07월 0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