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코로나 재확산에... KBO리그 개막 5월로 연기
한국 프로야구 KBO리그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해 예정되었던 4월 개막을 5월로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KBO리그는 3월 31일 금요일에 긴급 회의를 열고 이같은 결정을 내렸으며, 해당 연기 조치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예방 차원에서 이뤄졌다.
이에 따라 KBO리그는 개막일을 5월로 조정하고, 개막 경기 일정 또한 변경될 예정이다.
이번 조치로 인해 야구 팬들은 아쉬움을 느낄 수 있겠지만,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입장에서 KBO리그가 이같은 결정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
한편, KBO리그는 추가적인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대책도 마련 중에 있으며, 관련된 상세 내용은 추후 공지될 예정이다.
야구 팬들은 이번 연기 조치를 이해하고 협조하여야 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코로나19 확산세가 재차 심화되는 가운데, 스포츠계에서의 대응이 더욱 중요해진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