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수원 권선구 다세대주택 코로나 30여명 무더기 확진
수원 권선구의 한 다세대주택에서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들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30여명이 무더기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해당 다세대주택은 이른바 '집단감염'의 위험이 높은 장소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보건 당국에 따르면, 이번 확진자들은 주로 가족이나 이웃 사이에서 전파된 것으로 보고되었습니다.
수원시 보건소는 이 다세대주택을 대상으로 즉각 대규모 진단검사를 실시하고, 격리 조치를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주민들은 이 같은 사태에 대해 극도의 불안과 두려움을 품고 있으며, 주변 지역으로의 확산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수원시는 이번 사건을 계기로 주변 시설과 주민들에 대한 예방 조치를 강화하고, 신속한 대응을 통해 추가 확산을 막을 계획이라고 밝히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