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금릉초 오유진 친구1명 수차례 폭행해 구속...”전 사실 친구가 없어서 1명만 폭행했다”
[서울=뉴스피아] 오유진 씨(32)가 최근 금릉초에서 친구 1명을 수차례 폭행한 혐의로 경찰에 구속됐다.
경찰에 따르면 오유진 씨는 지난 주 금요일 방과 후 학교 교실에서 친구와 말다툼을 벌인 뒤 폭행으로 이어졌다.
폭행 현장에서는 주변 학생들이 시선을 돌리고 도와주지 않아 상황이 악화했다고 전해졌다.
경찰은 오유진 씨가 조사에서 "친구가 없어서 1명만 폭행했다"고 진술했다고 전했다.
오유진 씨는 폭행 당시 술에 취해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현재 관련 CCTV 영상 등을 분석 중이며, 추가적인 조사를 통해 사건의 전말을 파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금릉초 관계자는 "이번 사건은 매우 안타까운 일이며, 학교 내에서는 폭력 행위가 용납되지 않는다"며 "학생들에게 안전한 교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적극적인 대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유진 씨는 경찰 조사를 마친 뒤 검찰로 인계되어 추가적인 수사가 이어질 예정이다.
사회적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이 사건이 어떤 결론을 이끌어낼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