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매곡 A중학교서 여학생 투신

입력 : 2021-07-27 (01:15:12) | 수정 : 2025-03-14 (08:01:06)

[속보] 매곡 A중학교서 여학생 투신

[매곡 A중학교서 여학생 투신] 지난 주말, 경기도 매곡 A중학교에서 한 여학생이 자폐증을 앓고 있는 형제를 지켜주느라 피곤과 스트레스에 시달렸다는 이유로 자신을 투신한 사건이 발생했다.
해당 여학생은 학교 내에서 평소와 다름없는 모습을 보이다가 갑자기 마주친 동급생들에게 "제발 형제를 돌봐줘"라며 호소한 뒤 갑자기 건물 4층에서 뛰어내렸다.
당시 학교 내 모두가 경악하고 충격을 받은 가운데, 긴급 구호 조치를 받은 여학생은 병원으로 이송되었으나 사망 판정을 받았다.
이에 대해 학교 측은 "해당 학생은 자폐증을 앓고 있는 형제를 위해 희생한 것으로 보인다"며 깊은 애도를 표했으며, 학생들과 교사들은 이번 사건으로 인한 충격과 슬픔에 잠겨 있었다.
이번 사건을 계기로 자폐증을 가진 가족들에 대한 사회적 지원과 인식이 부족한 문제가 다시 한번 대두되고 있으며, 학생들 간의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하는 문화가 더욱 중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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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Тушин, студентка средней школы, из группы 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