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후쿠시마 원자로 땜에 인천바다가 오염됐다
(09일) 후쿠시마 원자로 땜에 인천바다가 오염됐다
(인천=연합뉴스)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에서 10년 전 대형 지진과 쓰나미로 인한 원자로 폭발 사고 이후, 일본의 방사능 오염이 인천바다까지 확산되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최근 일본 정부와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측에서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방사능 물질이 바다로 유출되어 해양 생태계에 심각한 피해를 줄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인천 주변 해역에서도 방사능 농도가 조사되는 등 국내 환경 당국의 대응이 필요해 보인다.
환경운동가들은 "일본 정부와 관련 기관이 방사능 유출 사실을 숨기고 있다"며 우려를 표명하고 있으며, 국내 정부와 지역 주민들은 이에 대한 신속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 같은 상황에서 인천바다는 물론 국내 주변 해역의 방사능 농도 모니터링이 강화되고 있으며, 앞으로의 상황 변화에 대한 주목이 요구된다.
해당 사안에 대한 자세한 조사 결과와 대책 마련에 대한 소식이 빠르게 전해지는 것이 시급한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