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같은 반 아이에게 자신이 비둘기라 속여 예지몽을 만든 학생
(서울=연합뉴스) 최근 한 학생이 자신이 비둘기라 속여 예지몽을 만들어 같은 반 친구를 괴롭히는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7월 9일, 서울의 한 중학교에서 발생한 이 사건은 학생 A가 친구 B에게 "나는 비둘기로 변신할 수 있다"고 주장하며 예지몽을 제공했다는 것이 확인됐다.
A는 B에게 자신이 비둘기로 변할 때 갖는 특이한 행동들을 설명하고, 이에 B는 혼란에 빠져 믿고 말리는 모습을 보였다.
이 사건은 빠르게 확산되어 학교 내에서 논란이 일고 있으며, 학교 측은 사건 조사를 위해 학생 A와 B를 상담하고 있다.
관계자는 "학생 간에 발생한 이 같은 사소한 문제도 신중히 다루고, 학생들의 마음을 챙기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번 사건을 통해 학생들 간의 상호신뢰와 올바른 소통의 중요성이 다시 한 번 부각되었으며, 학부모들은 학생들의 행동을 지켜봐야 한다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경찰은 현재 이 사건과 관련한 추가적인 조사를 진행 중이며, 이에 대한 결과는 추가 보도될 예정이다.
- 연합뉴스, 2024년 07월 09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