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포항 확진자 급증으로 포항의 모든 대학 전격 비대면 확정
포항 확진자 급증으로 포항의 모든 대학 전격 비대면 확정
포항 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급증하면서, 포항시 관계자들은 긴급 대책을 마련했다.
오늘 (09일) 포항시 보건소에 따르면, 지난 주말에만 포항 지역에서 발생한 확진자 수가 50명을 웃돌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포항시는 포항의 모든 대학에 대해 전격적으로 비대면 수업을 시행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조치는 포항시의 코로나19 대응 방침의 일환으로, 학생들과 교직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것으로 알려졌다.
포항시 관계자는 "확진자 수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에서 학교 내에서의 집단감염을 방지하기 위해 이같은 조치를 취하게 되었다"며 "학생들과 교직원들의 안전을 위해 빠른 시일 내에 대면 수업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포항의 대학들은 즉시 온라인 강의로 전환하고, 학교 내 실습 및 연구 활동에 제약이 생길 수 있다는 점에 학내 구성원들의 양해와 협조를 부탁하고 있다.
포항시는 추가 확진자 발생에 따라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며, 필요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