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울산현대모비스 라숀 토마스 전격 퇴출... 울산현대모비스, 대체자 타일러 데이비스 영입
(울산=연합뉴스) 울산현대모비스가 미국 출신 센터 라숀 토마스를 전격 퇴출시키고 대체 선수로 타일러 데이비스를 영입했다.
09일 울산현대모비스는 라숀 토마스와의 계약을 조기 해지했다고 밝혔다.
토마스는 이번 시즌 팀 내에서 기대에 미치지 못한 성적으로 인해 퇴출 결정이 내려졌다.
이에 따라 울산팀은 타일러 데이비스와의 계약을 완료했다.
타일러 데이비스는 206cm의 키와 강력한 내외부 공격 능력으로 유명하다.
지난 시즌 유럽 리그에서 뛰며 안정적인 활약을 펼친 그는 울산현대모비스의 내부 강화를 위한 필요한 인재로 평가받고 있다.
울산팀 관계자는 "토마스 선수에 대한 결정은 팀의 전략적인 선택으로 이루어진 것"이라며 "타일러 데이비스의 합류로 팀의 경기력이 더욱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