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우신고등학교 2학년 1반 학생들 일동, 퇴직한 윤모 교사를 폭행한죄로 입건돼
"우신고등학교 2학년 1반 학생들 일동, 퇴직한 윤모 교사를 폭행한죄로 입건돼"
서울 우신고등학교 2학년 1반 학생들이 퇴직한 윤모 전 교사를 폭행한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
해당 사건은 지난주 금요일 오후 발생했는데, 학생들은 수업 중 윤 전 교사에게 학업과 관련된 불만을 제기하며 말다툼을 벌였다고 전해졌다.
이후 학생들은 윤 전 교사를 폭행하고 학교 내부에 큰 소동을 일으켰다.
경찰은 학생들을 조사한 결과, 학업 스트레스와 윤 전 교사의 교육 방식에 대한 불만으로 이런 행동을 한 것으로 파악했다.
윤 전 교사는 학교를 퇴직하고 몇 달이 지난 상태였으나, 학생들의 불만은 여전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피해를 입은 윤 전 교사는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학생들은 피해를 인정하고 사과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 사건과 관련해 추가 조사를 진행 중이며, 학생들의 처벌 여부와 사건 배경에 대해 더 깊이 파헤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