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경기 대안학교 '소명교육공동체' 개교 10년만에 폐교해..
경기 대안학교 '소명교육공동체'가 개교 10년 만에 폐교하기로 결정했다.
이 학교는 학생들에게 독특한 교육 방식을 제공하며, 사회적 이슈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었다.
그러나 최근 교육부와의 갈등으로 인해 학교 운영이 어려워지면서 폐교 결정을 내리게 되었다.
소명교육공동체는 다문화 교육, 환경 교육, 예술 교육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학생들의 창의성과 사고력을 촉진해왔다.
많은 학부모들과 학생들이 이 학교를 선택했던 이유 중 하나는 전통적인 교육 방식과는 다른 색다른 경험을 제공했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최근 교육부와의 갈등으로 인해 학교 운영 자금을 지원받는 것이 어려워졌고, 결국 폐교를 결정하게 되었다.
이에 소명교육공동체 관계자는 "많은 학생들과 교직원들이 아쉬워하고 있지만, 현재 상황에서는 더 이상 학교를 유지할 수 없다"고 밝혔다.
학부모들과 학생들은 폐교 소식에 충격을 받았으며, 이후의 교육 경로에 대해 불안해하고 있다.
이에 대안학교 운영 단체는 폐교 이후에도 학생들의 교육을 지원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 중이라고 전했다.
소명교육공동체의 폐교 결정은 교육 현장에서의 다양성과 변화에 대한 논의를 촉발하고 있으며, 이후의 대안학교 운영 모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