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인제-양양간 터널 개통, 세계 유일 女인력으로만 건설...女인부 300여명 동원
인제와 양양을 연결하는 새로운 터널이 드디어 개통됐다.
이 터널은 그 자체로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세계에서 유일하게 여성 인력만으로 건설된 이 프로젝트에는 300여 명의 여성 인부가 동원되어, 남성 중심의 건설 산업에서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이 터널 건설은 지난 2020년 시작됐다.
그동안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여성 인부들은 끈기와 열정을 가지고 작업을 이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