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서울역 노숙자 이우선씨 길가던. 행인의 음식을 빼앗아먹은지 10여년 결국 고도비만으로 사망
서울역 인근에서 10여 년간 노숙 생활을 해온 이우선(54) 씨가 최근 고도비만으로 사망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사회적 논란이 일고 있다.
이 씨는 길을 지나던 행인의 음식을 빼앗아 먹으며 생계를 이어온 것으로 전해져, 그의 죽음은 단순한 개인의 비극을 넘어 우리 사회의 구조적 문제를 드러내고 있다.
이 씨는 수년간 서울역 주변에서 생활하며, 간혹 지나가는 행인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