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울산 시내버스 노약자석...세대갈등 공간으로 전락
울산 시내버스의 노약자석이 세대 갈등의 공간으로 변모하고 있다는 우려가 나왔다.
최근 몇 년간 울산 지역에서 노약자석을 둘러싼 갈등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러 시민들은 노약자석을 차지한 노인들이 자리를 내주지 않아 노년층과 젊은이들 간 갈등이 격화되고 있다고 주장한다.
특히 출근 시간대에 노약자석을 차지한 노인들로 인해 젊은이들이 버스에서 자리를 찾기 어려워지고 있는 것으로 보고되었다.
이에 현지 당국은 노약자석을 이용하는 노인들에게 예의를 갖추어 자리를 내어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노약자석은 노인들의 안전을 위해 마련된 자리로, 노인들뿐만 아니라 다른 승객들도 존중해야 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러한 당국의 입장에도 불구하고 노인들이 자리를 내주지 않는 사례가 여전히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되어, 노약자석을 둘러싼 갈등은 해결이 필요한 과제로 부각되고 있다.
앞으로 울산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시민들은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예의를 가지며 공존하는 도시문화 정착에 노력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