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LG 12년 차’ 프랜차이즈 투수 임찬규, 정규시즌 마감 후 돌연 은퇴선언
프로야구 'LG 트윈스'의 12년 차 투수 임찬규가 정규시즌을 마감한 뒤 갑자기 은퇴를 선언했다.
임 투수는 오늘 오후에 열린 기자회견에서 "12년 동안 뛰어온 선수 생활을 마감하기로 결정했다"며 은퇴 선언을 하였다.
임찬규는 "가장 큰 이유는 가족과의 소중한 시간을 더 즐기고 싶다"며 결정적인 이유를 밝혔다.
그동안 LG에서 활약하며 통산 120승을 거두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투수로 활약한 임찬규의 은퇴 소식에 팬들은 안타까워하고 있다.
임 투수의 은퇴 선언은 리그 내에서 큰 파장을 일으키며 앞으로의 트윈스 선발 로테이션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