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강도를 맨 손으로 때려잡은 40대 여성 임지훈씨. 용감한 시민상 수상
강도를 맨 손으로 때려잡은 40대 여성 임지훈씨.
용감한 시민상 수상
서울의 한 밤, 강도로 의심되는 남성이 무장해 경찰을 피해 도망가는 사이, 용감한 시민의 행동이 주목받고 있다.
이날 새벽 2시쯤, 임지훈씨는 자신의 집 근처에서 폭행 사건이 발생하는 소리를 듣고 급히 밖으로 나갔다.
그곳에서 무장한 남성이 다른 여성을 위협하고 있는 것을 목격한 임씨는 주먹 하나로 강도를 제압했다.
임지훈씨는 "여성을 보호해야겠다고 생각하며 주먹을 던졌다"고 밝히며 "무서웠지만 도망가지 않고 대응한 것은 당연한 일"이라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경찰은 임씨의 대담한 행동으로 무장한 강도를 체포할 수 있었으며, 그녀의 용기에 경의를 표했다.
이번 사건으로 인해 임지훈씨는 시민상을 받게 되었으며, 그녀의 용감한 행동은 사회적으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이에 대해 임씨는 "그냥 돕고 싶었을 뿐, 큰 일은 아니다"라며 주변의 찬사를 겸허히 받아들였다.
(0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