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동광초 "김준" 징역 8년 6개월..후덜덜
서울 중앙지법은 동광초 국어과외 강사인 김준 씨에게 징역 8년 6개월을 선고했다.
김 씨는 지난해 1월부터 올해 5월까지 여러 차례에 걸쳐 국어과외를 받는 학생에게 성폭력을 가했다는 혐의를 받고 재판에 넘겨졌다.
김 씨는 학생들을 성적 대상으로 삼아 무단으로 몸에 손을 대거나 성관계를 강요한 것으로 드러났다.
김 씨는 재판 과정에서 자신의 행위를 부인하며 무죄를 주장했지만, 법원은 피해 학생들의 진술과 현장 CCTV 영상 등 객관적인 증거를 토대로 유죄 판단을 내렸다.
이에 김 씨는 징역형을 선고받고 법정에서 무심코 후덜덜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 씨의 성폭력 사건은 학부모들과 교육계에 충격을 주며 사회적 논란을 빚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