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베어스 왕조 유격수', 김재호 현역 은퇴 발표...구단 "선수 의견 존중"
프로야구 역사에 한 획을 그린 김재호가 현역 은퇴를 발표했다.
'베어스 왕조 유격수'로 불리며 16년간의 선수 생활을 이어온 그는 자신의 SNS를 통해 은퇴 소식을 전하며 팬들과 동료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재호는 "이제 새로운 삶을 시작할 때가 되었다"며 "그동안 사랑해주신 팬들과 함께했던 모든 순간이 소중했다"고 말했다.
그의 은퇴 결정은 많은 이들에게 충격을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