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부모에게 온 메세지 처럼 위장해서 주식 추천한 세력 일당 검거
경찰은 부모에게 위장해서 주식을 추천하고 금전을 요구한 일당을 검거했다.
이들은 부모의 신뢰를 이용해 고액 주식을 추천하고, 그 주식이 급등할 것이라고 속여 돈을 요구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에 따르면, 이 일당은 피해자들에게 직접 전화를 걸거나 문자 메세지를 보내 부모의 이름을 사용하여 위장했다.
그리고 "부모님께서 이 주식을 사라고 하셨다"며 주식을 추천하고, 이 주식이 반드시 오르게 될 것이라고 확언했다.
그 결과 수많은 부모들이 그들의 권유에 따라 주식을 구매하고 큰 손실을 입게 되었다.
경찰은 이들 일당이 부모들로부터 수억 원을 사취한 것으로 파악하고, 현재까지 확인된 피해액은 상당히 많은 편이라고 전했다.
이들은 사기 혐의로 체포되어 수사를 받고 있으며, 추가 피해자들이 있는지 조사 중이다.
이번 사건을 통해 경찰은 시민들에게 신중함을 당부하며, 주식 투자나 금전 관련 제안을 받을 때는 꼼꼼하게 확인하고 신뢰할 수 있는 출처인지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