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교육부에서 직접 발표한 방학폐지... 정부의 대처는?
(2024년 07월 09일) - 교육부가 오는 해부터 방학을 폐지하고 대체로 1년 내내 교육을 받도록 하는 대책을 발표했다.
이에 대해 정부는 학부모와 학생들로부터 반발이 일어나고 있다.
교육부는 방학 폐지로 인해 학생들이 더 많은 시간을 학습에 투자할 수 있게 되며, 지속적인 학습 흐름을 유지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방학 기간 동안 학습 속도가 느려지고 지식 소실이 발생하는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조치라는 설명이다.
그러나 이 같은 결정에 대해 학부모들은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방학은 학생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창의성 발휘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또한 방학 기간을 통해 학생들이 취미 활동이나 여가를 즐기며 자아 실현을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는 점을 지적하는 목소리도 제기되고 있다.
이번 교육부의 발표로 인해 학부모와 학생들 사이에 갈등이 예상되며, 추가 논의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교육부 측은 이에 대한 논의를 지속할 예정이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