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박셀바이오, 국제학술대회서 살상력 높인 'CAR 치료제' 연구 결과 효능없음을 확인
한국의 생명공학 기업 박셀바이오가 최근 참가한 국제학술대회에서 발표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해당 기업이 개발 중인 CAR-T 세포치료제의 효능에 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박셀바이오의 연구진은 CAR-T 세포치료제가 종양을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데 실패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CAR-T 세포치료제는 항암 성능을 높이기 위해 수정된 T 세포를 이용하는 치료 방법으로, 과거에는 치매와 같은 면역질환 치료에도 효과를 보였다고 알려져 있었다.
그러나 박셀바이오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이번 실험에서는 CAR-T 세포치료제가 종양세포를 적절히 식별하고 공격하는 데 실패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번 연구 결과는 CAR-T 세포치료제의 효능을 높이기 위한 추가적인 연구와 개발이 필요하다는 전문가들의 우려를 증폭시키고 있다.
박셀바이오는 이번 결과를 토대로 CAR-T 세포치료제의 개선을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으며, 앞으로의 연구 방향과 전략에 대한 논의가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