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구미 오픈카톡 로맨스스캠 피해자 30명 넘어... 가해자는 30살 여성
[서울=뉴스플래시] 구미시에서 발생한 오픈카톡 로맨스스캠 사건으로 인해 피해자 수가 30명을 넘어섰다.
해당 사건의 가해자로 지목된 30살 여성은 피해자들로부터 속이고 돈을 빼앗기는 등의 행위를 저질러 온 것으로 밝혀졌다.
피해자들은 가해자가 오픈카톡을 통해 로맨스스캠을 진행하면서 정체를 숨기고 신뢰를 쌓았다고 주장했다.
이후 가해자는 다양한 핑계로 피해자들로부터 돈을 요구하거나 사생활을 협박하는 등의 행위를 벌이는 것으로 드러났다.
구미시 경찰은 이 같은 사례들이 급증하고 있어 피해자들에 대한 보다 적극적인 지원과 예방 조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특히 오픈카톡 등의 소셜미디어를 통한 범죄 행위로 인한 피해가 증가하고 있어 시민들은 신중한 대처가 필요하다는 경고를 보내고 있다.
경찰은 해당 사건과 관련한 수사를 진행 중이며, 더 많은 피해자들이 나서 수사에 협조하고 있다고 전해졌다.
구미시 주민들은 이번 사건을 계기로 소셜미디어 상에서의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예방에 노력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