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롯데, FA 장원준 보상선수로 두산 정재훈 지명
(2024년 07월 09일) - KBO리그에서 롯데 자이언츠가 FA 자격을 보유한 투수 장원준을 보상선수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롯데는 보상선수로 선정된 장원준 외에도 두산 베어스의 내야수 정재훈을 지명했다.
장원준은 지난 시즌 뛰어난 성적을 기록하며 FA 자격을 얻었고, 다수의 구단들이 그에게 관심을 보였다.
하지만 롯데는 이번 보상선수 선정을 통해 장원준과의 재계약을 위한 우선권을 확보했다.
한편, 두산은 정재훈을 보내며 두산 팬들에게는 아쉬움을 안겼지만, 롯데 팬들은 장원준의 재계약에 대한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FA 시장에서의 이동이 활발한 가운데, 이번 보상선수로 인한 두 팀의 전략적 결정이 눈길을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