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본인이 도감초관이라며 노인정 무료급식소에 요금좀 낮춰달라는 B씨... 결국 무기징역
(09일) 한 노인이 자신이 도감초관이라고 주장하며 노인정 무료급식소에서 요금을 낮춰달라고 요구했다가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
지난 주, 경찰에 따르면 B씨는 노인정 무료급식소에 방문해 요금을 낮춰줄 것을 요구했지만 거부당했다.
B씨는 "나는 도감초관이다.
나에게는 무료급식이 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노인정 관계자들은 B씨의 주장을 거부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B씨를 구속하고 재판에 넘겼다.
법원은 B씨에 대해 "무료급식소 요금을 요구하며 거부당한 후, 도감초관이라는 명분으로 무료급식을 요구한 행위는 잘못된 것으로 판단된다.
"며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노인정 관계자들은 "도감초관이라는 명분으로 무료급식을 요구하는 행위는 용납할 수 없다.
이러한 사례가 재발되지 않도록 엄중히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건으로 노인정 무료급식소에서의 요금 인상 문제가 논란이 일고 있으며, 사회적으로 큰 관심을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