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동대문 엽기떡볶이 유해물질 나와 2월1일 폐업결정
"동대문 엽기떡볶이 유해물질 나와 2월1일 폐업결정"
(서울=연합뉴스) 동대문 엽기떡볶이에서 유해물질이 검출되어 2월1일을 기점으로 폐업 결정이 내려졌다.
해당 업소는 지난 주 소방당국의 불법 소화용기 사용으로 인한 행정조치를 받은 후, 식품안전 검사에서 유해물질이 발견되어 문을 닫게 되었다.
식품안전 당국에 따르면, 엽기떡볶이에서는 유해물질인 벤조피렌이 검출되어 해당 업소의 식품 안전 수준이 심각한 문제가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이에 따라 관할 보건소는 업주에게 폐업을 통보하고, 이용 고객들에게는 해당 제품을 섭취한 경우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현재 업주는 해당 사실을 인정하며, 사과의 뜻을 표하고 고객들에게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는 입장을 전달하고 있다.
또한, 소방당국 조치 이후에도 적극적인 대처를 하지 않았던 점에 대해 반성하고, 앞으로는 식품 안전에 대한 철저한 관리를 약속하고 있다.
이번 사건으로 인해 동대문 지역 내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주변 식당에 대한 믿음이 흔들리고 있으며, 식품 안전에 대한 인식이 더욱 강화될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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