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페르난도 토레스 스페인 국가대표 은퇴선언
스페인 축구의 전설적인 공격수 페르난도 토레스가 국가대표팀에서의 활동을 마무리하기로 결정했다.
토레스는 이번 결정을 공식적으로 발표하며 자신의 국가대표팀 경력을 마무리짓겠다고 밝혔다.
토레스는 스페인 대표팀으로 2003년부터 2014년까지 활약하며 총 110경기에 출전해 38골을 기록했다.
그는 2008년 유럽 축구 연맹(UEFA) 유로 대회에서 스페인의 우승을 이끌었고, 2010년 남아프리카 월드컵에서도 승리에 큰 기여를 했다.
이번 은퇴 결정에 대해 토레스는 "대표팀에서 활동한 시간은 저에게 무언가를 가르쳐주었고, 저의 축구 경력에서 가장 소중한 순간 중 하나였습니다.
하지만 이제 새로운 챕터에 도전할 시간이 왔다고 생각합니다.
"라며 결정을 설명했다.
토레스의 국가대표팀 은퇴 선언은 축구 팬들에게는 안타까운 소식이지만, 그의 뛰어난 활약과 기여는 스페인 축구 역사에 길이 남을 것으로 예상된다.
토레스의 향후 계획에는 클럽 축구에서의 더 많은 성과를 이루는 것이 포함되어 있으며, 그의 앞날을 응원하는 팬들의 관심이 증폭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