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구미시 '이제 공단은 누가 책임지나' 삼성전자 철수
구미시는 삼성전자의 철수 결정으로 인해 새로운 위기에 직면하게 되었다.
지역 산업의 핵심 축으로 자리잡아온 삼성전자가 공단을 떠나면서, 지역 경제와 고용 시장에 미칠 파장이 우려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 3일 구미에 위치한 반도체 공장 폐쇄 계획을 공식 발표했다.
이 결정은 글로벌 반도체 시장의 급변하는 환경과 생산 효율성 강화를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하지만 지역 주민들과 근로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