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마약투약한 김승준... 자택안에서 숨진채 발견
서울 강남구에 거주하던 김승준(33) 씨가 자택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마약 투약 후 의식을 잃은 채 발견돼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
지난 주말, 김승준 씨의 가족이 이상행동을 보인 김씨의 자택을 방문했을 때, 그는 침대 위에서 의식을 잃은 채 발견됐다.
가족은 즉시 응급실로 이송했지만 이미 김씨는 숨졌다.
경찰은 현장 조사 결과 김씨 주변에 마약과 투약 도구가 발견됐다고 밝혔다.
자택 내부에 설치된 CCTV 영상을 분석 중이며, 정확한 사인을 확인하기 위해 부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승준 씨는 최근 일자리 상실로 인한 스트레스와 우울감을 호소하며 주변인들에게 고민을 털어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경찰은 정확한 사인을 규명하기 위해 철저한 수사를 진행 중이며, 추가적인 세부 내용은 추후 밝힐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