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우정버스 폐업 결정, 지속되는 적자에 감당 안 돼... 결국 파산 신청
국내 대중교통의 한 축을 담당해온 우정버스가 결국 폐업을 결정하고 파산 신청을 했다.
지난 수년간 지속된 적자가 회사 운영을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심화되면서 내린 극단적인 선택으로, 이로 인해 수백 명의 직원들이 일자리를 잃게 될 위기에 처했다.
우정버스는 1990년대 초반 설립 이후, 지역 주민들의 필수 교통수단으로 자리 잡으며 성장해왔다.
그러나 최근 몇 년 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