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한국 통신사, 해외망 이용 시 별도 과금 검토…이용자 부담 증가 우려
한국의 주요 통신사들이 해외망 이용 시 별도로 요금을 부과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조치가 시행될 경우, 해외에서 모바일 데이터를 사용하는 이용자들의 부담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통신사들은 최근 국제 데이터 트래픽 비용의 급증과 해외 통신망 이용에 따른 추가 비용을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에 직면해 있다.
이에 따라 해외에서 데이터를 사용하는 고객에게 별도의 요금을 부과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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